[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수지가 '미쓰에이'로 데뷔,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 독보적인 20대의 아이콘 수지의 인생 시계를 '스타 연구소'에서 되돌려봤다.

2009년 오디션을 경험해보고 싶었던 수지는 '슈퍼스타 K' 지역 예선에 참가했는데 화장실에 가던 길에 우연히 복도에서 JYP 관계자를 만났다.

결국 그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고 1 : 1 오디션이 진행됐는데 화장실 옆에서 수지가 열창했던 노래는 윤하의 '사랑하다'였다.

수지는 예선에는 탈락했지만 JYP에서 '서울로 올라와라. 오디션을 보자'고 연락이 왔고 그녀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시키는 대로 다 보여줬다. 오디션을 마치고 광주로 내려가던 중 합격 연락을 받은 수지는 초스피드 계약을 했다.

이후 1년 동안의 피나는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0년 4인조 걸 그룹 miss A(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한다. 당시 그녀의 나이 불과 17살. 이때부터 가수로서 그녀의 꽃길이 열렸다. 데뷔곡 'Bad Girl Good Girl'로 22일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노래 속 '헬로우' 한 단어로 8시간을 녹음하고 눈물을 흘렸던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김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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