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차기 사무총장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WTO 특별 이사회 정견 발표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상장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WTO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64개 회원국 간 합의로 선출되는 WTO 사무총장 선거에는 유 본부장 외에도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등 8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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