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어제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리산에는 무려 280mm, 경남에는 240 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도 7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는데요.

앞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최고 100mm, 경남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는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제주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과 일부 남부 내륙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이 25도를 밑돌면서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낮 기온은 24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는 2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경기 동부도 2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용인의 낮 기온은 22도에 그치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주 후반까지는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토요일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