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진 인천시 서구 일대에서 수돗물에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인천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민원이 접수된 10곳 모두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일부에서 살아있는 유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염소 처리로 수돗물에서 살아있는 유충이 발견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외부 유입 등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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