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T가 '5G 기업 망 슬라이스' 기술을 개발해 기업 전용 5G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KT는 "정부가 '디지털 뉴딜'을 발표하면서 5G 융복합 사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해 5G 기업 망 슬라이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중앙 네트워크에 적용해 하나의 물리 5G 네트워크를 독립된 다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기술입니다.

KT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물류·유통 등 민간과 공공 분야의 다양한 업무 특성에 따라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2.
현대자동차그룹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위해 장난감을 수리하고 소독해서 다시 쓰는 사업을 지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리해 지역 아동센터 등에 기부하거나 재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그린무브공작소 사무실 임대, 수리·소독장비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자금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3.
롯데건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 면접을 도입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7∼8일 이틀간 상반기 신입사원 인재 채용을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한 뒤 응시자를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상 면접 만족도 조사 결과 84%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부 경력직 채용에 화상 면접이 적용되기도 했지만, 그룹 공개 채용으로 진행된 화상 면접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LG전자는 미래 기술과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협의체인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는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인 박일평 사장이 의장을 맡고,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로봇·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합니다.

박일평 사장은 "글로벌 전문가들과 체계적으로 교류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 기술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매일유업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13일 '셰프학교' 후원식을 통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고, 향후 쿠킹클래스를 위한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셰프학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로, 발달장애인 수강생들은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음식과 관련한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셰프학교'와 함께하는 단체는 매일유업을 비롯해 베어베터, 요리천사,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 모두 7곳입니다.

지금까지 비즈 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