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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보이&배드걸③] 유인영, 대중 매료시킨 '악녀 아이콘'
기사입력시간 2020.07.16 10:48 김숙경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유인영이 '악녀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악역 연기 하나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유인영의 연기 세계를 '배드보이&배드걸'에서 파헤쳐 봤다.

'어이가 없네'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베테랑'. 유인영은 이 영화에서 '조태오'와 사귀는 톱스타 '다혜'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처음엔 '조태오'에게 농락당한 안타까운 여배우로 비춰졌지만 알고 보면 '다혜'도 검은 속내를 지닌 채 가짜 임신을 빌미로 '조태오'에게 접근한 인물이다.

'조태오'는 희대의 악역으로 평가받은 캐릭터이지만 사실 그를 선악 구분이 없는 순수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유인영이 연기한 '다혜' 같은 캐릭터가 더욱 보편적인 악인에 해당한다.

유인영은 짧은 분량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을 뿐이지만 천만 관객에게 충분히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처럼 데뷔 16년 차 유인영은 어느덧 대중에게 '악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박혜원)

김숙경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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