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발암물질인 라돈을 방출하는 침대 사용자들의 건강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도는 라돈 침대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넘었는데도 피해 조사와 보상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을 위해 소비자 건강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기간은 연말까지로, 라돈 발생 침대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 5천 명이 대상입니다.

경기도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라돈 관리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정부에 피해 구제 방안 등도 건의할 방침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