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820여 가구가 사는 시흥시 하상동의 한 아파트 주민이 오늘(16일) 수돗물에서 4~5㎜ 크기의 유충이 나왔다고 신고했습니다.

앞서 어제(15일) 화성시 동탄의 한 아파트와 마도면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등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시흥시와 화성시는 신고 지역의 수돗물 공급 정수장과 배수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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