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견제를 위해 이달초 동중국해에서 남중국해로 급파됐던 미 레이건·니미츠 항모 전단이 같은 해역에서 여전히 통합작전을 수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7함대는 "두 항모와 함재기는 물론 이지스함과 핵잠수함까지 총동원된 가운데 전장 환경에 탁월한 기동성과 화력 등을 숙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 전략자산의 이런 행보는 남중국해 해상자원 권리를 주장하며 주변국과 마찰을 빚는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 위협에도 대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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