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SLBM 도발 위협 등을 억제하기 위해 한반도 주변에서 전방위적인 압박에 돌입한 미국과 일본이 이번에는 일본 북부 해안 쪽의 기뢰전 대응에도 나섰습니다.

미 7함대는 "오늘부터 파이오니어, 우라가와 같은 미·일 소해함과 P-1 대잠초계기를 포함한 각종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기뢰탐지 훈련 등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미·일 해상전력을 겨냥해 동해안 해군기지, 잠수함에서 마구잡이식 기뢰 살포 등이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