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노병대회에서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강조한 어제, 괌에 재배치된 B-1B 전폭기가 한반도 쪽으로 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에 따르면 어제 괌에서 출격한 B-1B 1대는 동해와 남중국해 등의 공역에서 항자대 전투기 15대와 연합해 편대 항법훈련을 단행했습니다.

B-1B는 50여 일 만에 괌으로 복귀했던 지난 17일에도 동해에서 항자대 전력과 타격 훈련을 하는 등 "북한의 SLBM 도발 억제"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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