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충북 충주에서도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0분 앙성면 능암리에서 산사태로 축사가 붕괴했고, 이어 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6살 여성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전 7시 30분 쯤에는 충주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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