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언급했던 "세계 최고 수준의 탄두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은 지난달 15일 성공 판정을 받았던 '현무4'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5일 국과연 안흥시험장에서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이어도 쪽으로 현무4 지대지 탄도탄 시험을 단행했습니다.

최대 사거리 800km에 탄두 중량 2t의 현무4는 약 400km를 날아간 뒤 지하 100m까지 관통해 폭발하는 '초고성능 벙커버스터 위력'을 입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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