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다수가 2차대전을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인식하는 반면, 이에 대한 사죄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이 유권자 2천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우편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다수인 46%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일제의 침략전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13%는 자위권 차원의 전쟁이라는 견해를 밝혔고, 3%가 '아시아 해방전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일본이 주변국에 사죄를 했는지에 대해선 절대 다수인 84%가 '충분히'또는 '어느 정도' 사죄했다고 답했으며 '부족하다'는 의견은 1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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