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제 오후 9시를 기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명령을 권고했습니다.

권고가 내려진 곳은 용인시와 화성시, 광주시, 이천시 등 도내 16개 시군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300∼700㎜의 호우가 예보돼 있어 주민대피 명령을 내릴 것을 권고했다며 시군에서 발송하는 재난문자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쳐 지정되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경기도에만 2천237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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