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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日 고령화 가속화…정년 80세까지
기사입력시간 2020.08.04 21:18 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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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입니다.

1. 먼저 일본입니다.

일본 도교 남부의 한 가전양판업체입니다.

선반에 배치된 상품을 닦고 정리하고 있는 사토 다다시 씨의 나이는 올해 72살입니다.

도쿄 남부 후지사와에 있는 한 가전양판업체는 직원들이 80세가 될 때까지 일할 수 있도록 회사 정책을 바꾸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이곳 정규직 3천 명은 65세에 정년을 맞이한 이후, 원한다면 연간 계약으로 80세까지 이 직장에 머무를 수 있게 됐습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이 일본 인구의 28%를 차지해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역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처지에서도 참고할 만한 사례로 보입니다.

2. 말레이시아입니다.

말레이시아에 이주한 영국인 여성이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법원이 남편의 학대를 인정하는 판결을 냈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살인죄 대신 재판부가 그보다 형량이 적은 과실치사죄를 적용했는데요.

형량 역시 과실치사죄의 최고형인 징역 10년 보다 낮은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50대인 여성이 오랜 시간 남편에게 갖은 학대와 폭력에 시달려왔다는 걸 폭넓게 인정했는데요.

해당 여성은 이미 20개월 넘게 구속 생활을 했기 때문에 내년 말이면 가석방될 전망입니다.

3. 다음은 러시아입니다.

남부에 있는 칼미키야 공화국 모습인데요.

세계 곳곳을 갉아먹고 있는 메뚜기 떼가 러시아에도 나타났습니다.

메뚜기들은 벼는 물론 줄기까지 갉아먹어서 가축들이 먹을 것조차 부족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비행기를 동원해 막아보려고 하지만 워낙 빠르게 이동하는데다 기온이 높아 공중에서 뿌린 살충제가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메뚜기떼로 입은 피해는 10억 루블 우리 돈 163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현지 농업부는 칼미키야 공화국 7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이번에 나타난 메뚜기떼가 아프리카에서 출발해 인도까지 휩쓸고 있는 것과 같은 종인지는 조사가 더 필요합니다.

4. 에콰도르입니다.

에콰도르 정부가 174억 달러 우리 돈 약 20조 8천억 원 규모 채무 조정안에 대해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냈습니다.

이번 채무 재조정으로 에콰도르 정부는 앞으로 4년간 현금 유동성이 100억 달러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재조정된 채무는 에콰도르 전체 외채의 3분의 1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일단 급한 숨을 돌린 에콰도르 정부는 주채무국인 중국, 그리고 국제통화기금과도 각각 채무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5. 이어서 볼리비아입니다.

이동식 트레일러에 기계가 실려 있습니다.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도 보이는데요.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장 시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급기야 이동식 화장장이 생겨났습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코차밤바의 경우 화장 시설이 단 한 곳뿐이어서 유족들은 시신을 일주일 넘게 집에서 보관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일부 시신이 거리에 방치되는 광경이 개발자가 '이동식 화장장'을 생각해 낸 배경이라고 합니다.

6. 끝으로 호주입니다.

북반구의 나라들이 폭우와 폭염으로 이상기후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남반구인 호주 역시 혹독한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다만, 계절이 반대인 까닭에 수은주가 예년과 비교해 훨씬 낮은 섭씨 10도 정도로 뚝 떨어져서 문제인데요.

호주 기상당국은 멜버른을 비롯한 동남부 지역 일대에 폭설과 우박, 비를 동반한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멜버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2일부터 야간 통행금지까지 실시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이무섭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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