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양강댐이 집중호우로 제한 수위를 초과해 3년 만에 수문을 열고 방류에 나섰습니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도 12m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파주시는 문산일대 주민에 대피명령을 발령했습니다.

2.
닷새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지고, 1천500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피해가 큰 경기와 충청지역은 내일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3.
민주당은 부동산 공급 정책을 두고 일어난 내부이견을 단속하는 동시에 긴급 당정청 회의를 열어 후속조치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통합당은 내년 지방선거용 희망고문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4.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3명, 이중 지역발생은 15명이고 해외유입은 18명이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우주베키스탄인들의 집단감염이 확산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5.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한동훈 검사장과의 공모 부분은 공소장에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6.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초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0명 넘게 숨지고 4천여 명이 다친가운데 우리교민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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