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중국 단동시와 민간분야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제도시 간 우호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금천구는 어제(5일), 두 도시 간 경제, 교육,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는 우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민간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인 교류와 청소년 교육, 문화, 과학기술, 환경 부문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IT분야 등 탄탄한 산업화에 기반을 둔 두 도시 간 경제활성화 교류협력 방안도 담고 있습니다.

협약은 금천구와 단둥시 공동 주관으로,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두 도시는 중요한 산업 기지이자 혁신 산업단지가 입지한 경제 중심체로써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앞으로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경제유발 효과와 직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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