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WTO 사무총장 선거와 관련해 일본이 비우호적인 입장을 보인 데 대해 "계속 지지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은 굉장히 중요한 WTO 회원국 중 하나로, WTO를 이끌고 개혁할 적임자가 저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120여 개 회원국을 만나 지지 교섭 활동을 벌이고 주 제네바 일본 대사와도 접촉해 WTO에 관한 생각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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