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의정부 신의교 중랑천에 빠진 8살 아동을 신곡지구대 홍준일 경위와 고진형 경장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경찰관은 물에 빠진 아동을 건져내고, 호흡이 없자 바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아동이 하천 중간지점에서 불어난 물에 발이 묶여 있다가 빠른 유속에 휩쓸려 물 속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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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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