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장맛비로 수해를 입은 황해북도 피해현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 자신의 예비 양곡과 물자를 풀어 수재민 지원에 쓰도록 하는 등 수재민 지원 대책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은파군에서 연일 이어진 폭우로 제방이 붕괴하며 주택 730여 동과 논 600여 정보가 침수되고 살림집 179동이 붕괴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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