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코로나19 여파로 미 본토와 주일미군 증원 전력이 오는 17일부터 본격화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습니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기간에 한·미 훈련을 멈추지는 않지만 기동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고 태세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미 훈련은 11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위기관리참모훈련을 시작으로 17일부터 27일까지 전작권 2차 검증, 28일 사후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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