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4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데 대해 경기도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명령을 내리는 등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군에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진료명령 조치를 내리도록 조치했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52곳에 대해선 평일 진료 확대와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요청했습니다.

경기도의료원 6곳과 성남시의료원 등은 집단 휴진 당일에 정상 운영되고, 91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경기도는 집단 휴진 당일 불법 휴진 여부 등을 조사해 행정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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