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북한이 워싱턴DC와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가능성을 미국 당국이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같은 미국의 의향을 한일 양국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통 주장도 실었습니다.

연락사무소 설치는 지난해 2월 북미 2차 정상회담 때 제기됐지만, 회담이 결렬하면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가 진전하면 비핵화 교섭 재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목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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