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는 7호선 연장 사업 완공이 적어도 1년은 미뤄질 전망입니다.

2공구인 의정부 탑석역에서 양주까지 구간은 이미 착공을 했지만, 1공구인 도봉산역에서 장암역, 3공구인 양주시계에서 옥정·고읍 구간은 아직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다음달 1·3공구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11월 중 시공사를 선정해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1·3공구 착공이 미뤄지면서 노선 전체 개통도 늦어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