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약품그룹이 송영숙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을 신임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송 신임 회장은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의 부인으로, 2017년부터 한미약품 고문을 맡아왔는데요.

한미약품그룹 및 계열사 설립과 발전 과정에서 임 전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그룹 성장에 공헌해왔습니다.

송 신임 회장은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계속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제약강국을 이루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
SK텔레콤은 자사 소속 AI 전문가들이 현업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 등을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올해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상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인데요.

올해는 회사 구성원에게 제공해왔던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도 강의 보조자료로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브렌시스'에 이어 종양질환 치료제로 판매군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와의 'PDP' 계약을 통해 현지 제약회사 및 국영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4.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나섭니다.

오는 12일부터 베스트 도시락 5종의 용기에 실종 아동 5명의 사진과 인적사항 등 정보가 담긴 스티커를 만들어 부착하기로 한건데요.

세븐일레븐은 더 많은 실종 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도시락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관심을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5.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다양한 사업군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와 '미니언즈'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을 지난달 31일 시작했습니다.

한화리조트는 2015년부터 '뽀로로' 객실과 워터파크를 운영 중이고, 플라자 호텔은 2014년부터 '플라자 테디베어' 인형을 선보여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단순한 상품 제휴를 넘어 캐릭터의 지식재산권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