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가수 정훈희가 가요계 스타 패밀리로 선정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요요미의 이런가요'에서 우월한 가수 DNA로 남다른 파워를 자랑하는 가요계 스타 패밀리들을 살펴봤다.

정훈희는 재즈풍 보이스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1960년대 가요계를 빛낸 최고의 여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 정근수 씨부터 밴드 마스터였던 작은 아버지, 록밴드 '히식스'의 기타리스트였던 친오빠 정희택까지 음악과 인연이 깊은 집안에서 자란 정훈희는 가수 김태화와 결혼해 뮤지션 집안의 명맥을 이었다.

뮤지션 집안의 명성은 다음 세대로 이어졌다. 

2000년대 초반 한국 최고의 알앤비 디바로 불리며 '어제처럼'으로 큰 인기를 누린 제이가 정훈희 의 조카이자 정희택 의 딸이다.

또 정훈희의 두 아들도 가수 데뷔 준비를 했을 만큼 음악에 일가견이 있다. 특히 큰아들은 정훈희  노래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고 정훈희의 데뷔 40주년 쇼케이스 무대에 함께 올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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