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는 가수 황광희의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인 '네고왕'을 통해 진행한 프로모션이 선풍적인 반응을 얻어 지난 주말 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저녁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처음 공개된 웹예능 '네고왕'에서 황광희는 BBQ 본사를 방문, 윤홍근 회장과 치킨가격 할인 협상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 달 간 7천 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결정됐습니다.

주말 매출 65억 원은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당시의 주말 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전년 8월 주말 매출보다는 44% 증가한 것입니다.

BBQ의 자체 멤버십 회원 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 론칭한 BBQ '딹' 멤버십은 론칭 1년여 만인 지난달 말 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BBQ에 따르면 이번 '네고왕' 이벤트를 통해 '딹'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고객 수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약 29만여 명으로, 총 회원수가 단숨에 기존 회원수의 두 배인 60만 명 가까이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