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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피해 복구 예비비 등 가용자원 총동원"
기사입력시간 2020.08.12 08:06 최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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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중호우 긴급점검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수해복구에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예비비와 재난재해 기금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당정은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오늘 당정협의를 갖고 4차 추경 논의에 들어갑니다.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집중 폭우로 인해 9년만에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입어 "안타깝고 비통하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문재인/대통령: 특히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도록 전력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정부는 주요 시설과 침수 주택 등을 신속히 복구하는데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다각도로 재정 지원 대책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피해 복구의 핵심은 속도입니다.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예비비와 재난재해 기금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충분한 재정 지원을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화상으로 연결된 김경록 전남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는 피해 상황 등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와 재난지원금 상향 검토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경기 안성과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해 복구를 위한 4차추경 논의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당정은 오늘 재난대책협의에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고, 당 안팎의 신중론도 있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최진만입니다.

<영상취재:채종윤,조성진 / 영상편집:양규철>

최진만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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