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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4명…용인 고교 두 곳서 감염자 속출
기사입력시간 2020.08.12 11:58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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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고양시 교회 집단감염이 서울 남대문시장 등으로 번진 가운데 곳곳에서 학교 집단감염이 나오고 수도권에서는 일가족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 발생했습니다.

지역발생이 35명으로 해외유입 19명 보다 많았습니다.

지역 발생을 보면 경기도가 19명, 서울 13명, 부산이 3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용인의 고등학교 두곳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지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먼저 확진된 후 같은 반 학생 1명, 그리고 
이들과 함께 주말에 같이 있었던 죽전고 1학년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학교의 등교가 중지됐고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부산에서는 평생교육과정인 부경보건고 부성 중학교 성인반 관련 총 9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에서 일가족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구로구 93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이 확진된 후 50대 아내와 20대 딸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시에서 일가족 3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4일 가족 모두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다녀왔고 5~10일에는 천식이 있는 자녀와 소아과병원 1인실에서 함께 동행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가족이 다녀간 수영장과 병원을 폐쇄하고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33명의 확진자가 나온 고양시 일산동구 반석교회 관련해서는,

감염이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중앙상가로 번졌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중앙상가는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OBS뉴스 이동민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이동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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