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경기도에서 요청한 36만8천달러 규모의 대북 온실 건설용 자재 지원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는 "유리온실 관련 자재들을 통해 남포와 평안남도 취약 계층의 영양 개선을 지원하려는 경기도의 인도적 활동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가 승인받은 대북지원 물품은 주로 온실 건설에 필요한 골조와 조명, 창문 등 298종의 자재들입니다.

경기도는 물품 지원을 위해 북측과 협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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