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가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이 오늘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담화문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휴진 철회를 끝까지 설득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집단 휴진이 현실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대한병원협회를 찾아 휴진 당일 진료 연장 등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