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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보이&배드걸①] 김의성, 어쩌다 보니 '국민 악역' 등극
기사입력시간 2020.08.13 10:44 김숙경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김의성이 '남영동 1985'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며 악역 연기의 시작을 알렸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묘한 진정성을 지닌 악역 끝판왕 배우 김의성의 연기 세계를 '배드보이&배드걸'에서 파헤쳐 봤다.

김의성의 연기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 보니 그 끝에 이 영화가 있었다. 바로 2012년 故 김근태 의원이 실제 겪은 고문 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이다.

그는 극 중 독재 정권의 하수인 중 하나인 '강과장' 역을 맡았다. '강과장'은 권력에 기생충처럼 들러붙어 사는 전형적인 부패한 악인이다. 사실 80년대 운동권 출신으로 유명한 김의성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캐릭터였다.

당시 영화 '북촌방향'과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며 12년의 연기 공백을 메웠던 김의성은 이 작품을 기점으로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권성민)

김숙경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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