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질검사를 하지 않은 지하수 등을 사용한 업체 10여 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17일부터 열흘 간 수원과 화성, 용인, 안성 등 지하수 사용업체 30여 곳을 조사해 14곳에서 1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지하수 수질검사를 하지 않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해 적발됐습니다.
도는 적발 업체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이정현 기자Copyright © O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