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과 알래스카에 B-1B 전략폭격기를 전진 배치하며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압박해온 미국이 이번에는 B-2 스텔스 폭격기를 1년 반 만에 인도태평양지역으로 보냈습니다.

미 전략사령부는 "태평양 공군의 폭격 태스크포스 임무 지원을 위해 B-2 폭격기 3대가 미주리주에서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해군지원시설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미·중 간의 갈등에 맞춰 '언제 어디서든 전략자산의 장거리 공격옵션이 가능하다'는 메시지 발신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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