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오늘은 짠내 나는 코미디 <국제수사>와 청춘들의 연애 탐험기 <작은 소망>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필리핀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시골 형사 '병수'.
여행의 단꿈도 잠시, 범죄조직 음모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저는 필리핀을 관광하는 관광객일 뿐이지…. (아부지가 살인을 저질렀대. 뭐?)]
누명을 벗기 위해 고향 후배 '만철'과 수사에 나섭니다.
[자, 슬슬 시작하자고. (어디로유? 어디로 가냐니까요.)]
끓어오르는 형사 본능과는 달리 몸도, 언어도 따라주지 않는데요.
[넌 좀 희망적인 얘기를 못 해? (여기 필리핀이유. 쏠 줄은 아는겨?) 나 형사여, 인마.]
신뢰 불가, 협동 제로. 하지만 감은 살아있다!
'코리안 폴리스'의 산전수전 국제수사가 시작됩니다.
영화 <국제수사>는 충무로 대세 배우 곽도원과 김대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여기에 김희원, 김상호 등이 합세해 개성 넘치는 4인 4색 코믹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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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에 걸린 '고원'의 마지막 소원은 바로.
[나 마지막 소원이 있어. (뭐?) 연애가 하고 싶어. (도와줄게.)]
매사에 진지해서 더 웃긴 친구 '서호'와 사지만 멀쩡한 허당 '장정양',
친구의 연애를 위해 백방으로 나서지만,
[내 친구랑 연애할래? 저기요. (악!)]
뺨 맞고, 물 맞고, 경찰에게 쫓기기까지.
[나 집에서 쫓겨났어. (우리 다시 해보자.) 응!]
세 청춘의 '웃픈' 연애 탐험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영화 '위대한 소원'을 리메이크한 대만 영화 <작은 소망>.
왕대륙부터 위대훈, 팽욱창까지, 아시아 청춘 스타들이 혈기왕성 브로맨스를 선보입니다.
<영상편집: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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