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9명이 나왔습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확산세가 거센데, 무증상 환자가 많은데다 어제 광복절 집회에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전국 재유행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2.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하루새 190명이 확진되며 수도권 감염확산의 온상이 되고있습니다.
서울시에 이어 정부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전광훈 목사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3. 코로나19 영향으로 한미연합훈련이 규모가 축소돼 오는 18일부터 시작됩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검증 대신 연합방위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돼 전작권 조기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4. 큰 상처를 남긴 54일간의 장마가 끝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무더위와의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곳곳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 재유행 조짐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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