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벅스가 어제부터 서울과 경기 전 매장의 좌석을 30% 이상 축소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들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 데 따른 조치입니다.

스타벅스는 테이블을 2인석 위주로 배치하고, 각 테이블 간 간격은 1~2m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이렌오더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안내문구를 보내고,

출입문과 주문 존 등 곳곳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매장 위생수칙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지난 8일 확진자가 방문한 파주 야당역점 운영과 관련해선,

당시 근무했던 직원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는 방역당국의 승인이 있었지만 오는 21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 KT가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360도 VR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슈퍼VR로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기념관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협력해 추진했는데요.

대림산업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을 통해 독립기념관 외부를 3차원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고,

KT는 독립기념관 대표 조형물과 내부 전시관들을 360도 VR 영상으로 제작해 슈퍼VR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슈퍼VR에서는 독립기념관 외 선사시대와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VR 콘텐츠들을 제공한다고 KT 측은 설명했습니다.

 

3.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죽' 등 쌀 가공식품에 사용하는 국산쌀 구매량을 연 평균 20% 가량 늘려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2010년 9천4백t이었던 국산쌀 구매량은 2018년 4만4천3백t, 지난해 5만3천5백t으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식사용 조리식품'과 '도시락류' 제조용으로 사용된 쌀 14만5천t의 36.8%에 해당하는 규모인데요.

CJ제일제당은 지난 2010년부터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전북 익산 등 14개 지역 2천5백여 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농가와의 상생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4. 롯데백화점이 지난 14일 강원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원도 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건데요.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도내 우수 농·특산물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 상인 입점 시 우대하고, 마케팅 지원·정기적 직거래 행사 개최 등으로 생상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5. CJ대한통운은 뉴노멀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은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봉사자가 협력해 지역아동들에게 외국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해 구연동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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