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권 집단감염의 온상인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 확산세가 신천지 때를 넘어서며 급속히 전국 확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격리 대상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던 전광훈 목사는 결국 확진됐습니다.

2.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성가대원 등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교회 신자만 56만 명에 이르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3. 연일 수도권에서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며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심상치 않은 확산세에 다음주 쯤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릴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4. 동두천시 공무원이 감염되고, 안산 병원에 입원 한 환자 2명 감염돼 병원 일부가 폐쇄되는 등 수도권에서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급해진 정부가 범부처 수도권 긴급대응반'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5. 신용대출이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낮아지면서,주택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때문에 신용대출마저 막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 거래 규제는 더욱 강력해질 전망입니다.

6.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토지거래허가제' 확대·시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재명표' 부동산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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