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폭발적 코로나19 확산세에 정부가 내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0시부터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됩니다. 클럽·노래연습장·뷔페·PC방 운영 도 중단됩니다.

2.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 퍼지며 엿새간 전체 누적 확진자가 1천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사랑제일교회에서만 138명이 추가돼 457명의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파주 병원에서 격리 중이던 50대 환자가 탈출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4.방역당국이 이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6배나 높은 GH형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신천지 때보다 더 위험하며 진단검사가 늦어지면 미국이나 유럽같은 대유행으로 번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계획에 지자체들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2025년까지 3조원을 들여 일자리 14만여 개 창출 계획을 담은 '안양형 뉴딜' 계획을 발표했고, 군포시도 '군포형 뉴딜'의 세부 사업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6.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 등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내놓자, 서울 집값 상승폭이 진정세를 보인 반면 다세대와 연립주택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임대 시장의 불안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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