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 김태한 사장 등을 만나 송도 4공장 증설 추진 계획과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들었습니다.

박 시장은 "송도가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려면 삼성바이오와 같은 대기업들이 벤더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을 앞에서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가 구상 중인 연구개발 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가 조속히 개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11일 송도에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제4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