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은 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집결해 고인의 발자취를 기렸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의 험난하지만 빛났던 길을 함께 가겠다"고, 정세균 총리는 "지금 같은 위기일수록 김 전 대통령의 인동초 정신을 구해본다"고 말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통합과 화합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겸허한 자세로 권력을 절제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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