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여 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교회 강제철거를 막기 위해 지역 재개발 조합원들에게 협박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합원들에게 보내진 문자에는 교회를 강제 철거 하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 교인들이 목숨을 내놓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2006년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장위 10구역에 위치해 있는 데, 서울시가 측정한 감정가보다 수십배의 금액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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