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내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금지했습니다.
위반하는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들은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2.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또 3백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3곳에서 67명이 'n차 전파'로 감염됐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투입된 경찰 4명이 확진되는 등 60명이 감염됐습니다.

3.
폭증하는 확진자에 경기도는 다음주 초 병상 예상가동률이 100%에 달하며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런 상황에 의료계는 내일부터 파업 돌입을 결정했습니다.

4.
인천 논현동 한 교회에서 소모임을 가진 교인 15명이 확진되고 용인 제일교회 확진자는 165명까지 늘며  곳곳에서 집단감염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
정부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5.
경기도 포천에서 사랑제일교회를 다니며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50대 부부가 검사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다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 직원 2명이 자가격리 되고, 같은 마을 교회 교인 5명도 함께 확진됐습니다.

6.
코로나19 재확산에 정치권 일부에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4차 추경을 통한 추가적인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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