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경찰 간부가 오락실 불법행위 단속을 무마하기 위해 담당 경찰관에게 청탁을 시도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0일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경찰서 생활질서계 단속 담당 경찰관에게 오락실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무마하려 한 혐의로 50살 A 경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단속 담당 경찰관은 A 경감으로부터 단속 무마 청탁을 받았고 이를 거절했다며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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