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전력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9월 직원 급여 중 105억 원 상당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국전력 노사는 우리나라 최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데요.

한전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수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현물 지원에 나섭니다.

세븐일레븐은 어제 오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최근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와 충북 음성군 이재민들을 위한 과자 등 식료품 7천여 개를 현물로 즉각 출연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전국 농어촌지역에 각종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다양한 상생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3.
네이버 파파고가 자체 개발한 AI번역 평가 모델이 국제 기계번역 대회 'WMT20'에서 통번역 기술을 인정 받았습니다.

파파고는 품질 평가 부문에 참가해 '문서 단위 품질 평가'에서 1위와 '문장 단위 직접 평가'에서 영-독 번역 부문 4위를 차지했습니다.

네이버 측은 "기계번역 학계에서 문서 단위로 품질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파파고가 글로벌 경쟁자들을 제치고 월등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자평했습니다.

4.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영국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OLED TV 패널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화질 정확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스트는 화질의 주요 요소인 색 충실도, 블랙 휘도, 시야각 등 세 가지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LG 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은 전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는데요.

LG디스플레이 오창호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OLED TV의 우수성을 알리고 'OLED 대세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셀트리온그룹이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단계적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내 확진자 발생 시 우려되는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는데요.

셀트리온그룹은 심각 1단계~심각 3단계의 내부 재택근무 정책을 수립했으며,

현재를 심각 1단계로 보고 전체 인원의 1/3 재택 근무에 우선 돌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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