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을 수사해 온 부산지방경찰청은 오 전 시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정무라인 등을 동원해 사건 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지난해 다른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무마 대가로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 등은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한편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와 관련 5명에 대해 기소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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