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권의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원격 수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과 초·중·고교의 인터넷 속도를 무상으로 높이고,

LTE와 5G 모바일 이용 고객이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기로 한 건데요.

회사 측은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
이랜드건설이 신촌에 역세권 청년주택 1호점을 짓고 다음 달 중순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명칭은 '서울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위치는 서울 마포구 창천동이며, 589세대 규모입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은 전 세대 100% 특별공급되며,

가장 가격이 낮은 세대가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25만 원 수준으로 마포구에서 보기 힘든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3.
셀트리온은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 받은 국내 임상 1상은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셀트리온은 인천의료원과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임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각 3백만 원씩 총 2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혜 학생 없이 간략하게 진행됐습니다.

류열 S-OIL 사장은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순직소방관 유자녀 1천329명에게 총 3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5.
위메프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소상공인협동조합 우수 제품을 시식하는 라이브 방송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즌2'를 진행합니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오늘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진행됩니다.

위메프는 라이브 방송 시간 중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쿠폰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6.
삼성전자 스마트 TV가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습니다.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는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제품, 웹사이트, 앱 서비스 등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제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2020년형 스마트 TV는 스마트 돋보기, 자막 분리, 자막 크기·위치·색상 변경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