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인천 강화군 교동면 지역이 정전됐습니다.

인천시와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44분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의 1천169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이 일대 주민들이 냉방 기구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강풍이 잦아들면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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