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2명이 무장 괴한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8시4분쯤, 토고 로메항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 중이던 500t급 가나 국적 어선이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가나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